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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이 학점은행제 2학기 학사과정 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실시되며, 모집 전공은 학점은행제 아동학 전공과 사회복지학 전공이다.

먼저 학점은행제 아동학 전공을 통해서는 아동발달의 과학적 기초부터 태아기,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에 이르는 발달 내용 전반을 이해하고, 이를 심리학적·교육학적·사회학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아동의 복지와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 양성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아동학 전공에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과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모든 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원스텝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 시에는 숙명여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이에 학사학위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국가자격을 동시에 취득함으로써 추후 관련 분야로의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자격증들은 최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노후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보육교사 일자리, 공공보육 인프라를 통한 국가적 보육 지원 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애영유아 보육교사는 채용 의무화 및 장애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확대 등이 시행되며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학 주말반도 개설됐다.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해 직장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수강생들도 토요일 주 1일 출석을 통해 학사학위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역시 주중과 주말반으로 개설됐으며, 향후 사회복지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본교의 학점은행제는 주임교수가 1대 1 맞춤으로 학점과 학사 관리,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해 수강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사학위 취득과 최근 주목받는 자격증 취득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에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의 2022년 2학기 학점은행제 학사과정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수능점수 없이 대학 입학이 가능하며 100% 면접 전형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학점은행제의 특성상 2학기부터도 과정 이수가 가능하고, 학생 개인의 여건에 따라 교과목 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 학생들의 수강료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돼 있다. 관련 상세 내용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WBKLHSA